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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그립력 100% 향상! 베이스·사이드 엣지 튜닝 완전 정복

by 눈 위의 여행자 2025. 8. 21.
스키 튜닝

 

당신의 스키·보드 엣지,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비밀을 아시나요?
베이스·사이드 엣지 각 세팅 가이드. 엣지 그립력과 회전성능을 결정하는 베이스 0.5~1.0°, 사이드 87~88° 세팅법을 쉽고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면서 "왠지 모르게 엣지가 잘 안 박히는 것 같다"거나, "카빙이 생각보다 날카롭게 들어가지 않네" 하고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엣지 그립이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거나, 턴 진입이 부자연스럽다면 그 원인은 장비의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바로 엣지 각도 세팅 때문일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엣지 튜닝은 장비의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죠. 오늘은 엣지 튜닝의 핵심인 베이스 각과 사이드 각을 어떻게 세팅해야 하는지, 그리고 각도별 특징은 무엇인지 속 시원하게 알려드릴게요! 

 

엣지 각도, 왜 중요한가요? 

스키나 보드의 엣지는 눈을 파고들어 회전과 제동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이 엣지의 각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바닥면(베이스)과 옆면(사이드)의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 엣지 튜닝의 기본이에요. 올바른 각도 세팅은 단순히 성능을 높이는 것을 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 알아두세요!
새 장비를 구입하면 보통 공장 출고 상태의 엣지 각(베이스 1°, 사이드 89°)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어요. 이는 다양한 환경에 무난하게 대응하지만, 개인의 실력과 주행 스타일에 맞춰 재조정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베이스 각 세팅 가이드: 0.5°와 1.0°의 차이 

베이스 각은 스키의 바닥면과 엣지가 이루는 각도를 말합니다. 이 각도가 커질수록 엣지가 눈에 닿는 면적이 줄어들어 턴 진입이 부드러워집니다. 반대로 각도가 작을수록 엣지가 더 깊게 눈을 파고들어 안정적인 그립을 제공해요.

  • 베이스 0.5°: 더 날카로운 그립력을 제공합니다. 주로 대회전 선수나 상급자용 카빙 스키에 많이 사용됩니다. 엣지가 눈에 잘 박혀 안정적인 카빙턴을 구사할 수 있지만, 턴 진입 시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고 조작이 다소 까다로울 수 있어요.
  • 베이스 1.0°: 부드러운 턴 진입이 가능합니다. 초중급자 스키어에게 추천되는 각도로, 턴 시 스키가 쉽게 돌아가고 조작이 용이합니다. 올라운드나 프리스타일 스키어에게도 적합하며, 다양한 설질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각 세팅 가이드: 87°와 88°의 차이 

사이드 각은 스키의 옆면과 엣지가 이루는 각도를 말해요. 베이스 각이 엣지의 '기본'이라면, 사이드 각은 엣지의 '예리함'을 결정합니다. 사이드 각이 작아질수록(예: 87°), 엣지 날이 더 날카로워져 그립력이 극대화됩니다.

  • 사이드 87°: 최고의 그립력을 자랑합니다. 빙판이나 단단한 슬로프에서 엣지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강력하게 잡아줍니다. 주로 대회전, 회전, 스키 크로스와 같은 경기용 스키에 세팅하며, 카빙 성능을 극대화하고 싶은 상급자에게 추천됩니다.
  • 사이드 88°: 적당한 그립력과 내구성의 균형을 이룹니다. 대부분의 일반 스키어에게 적합하며, 엣지 날이 87°보다 덜 예리해져 관리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엣지 세팅 조합은? 

베이스 각과 사이드 각은 따로 생각하기보다는 함께 조합하여 세팅해야 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자신의 수준과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보세요!

구분 베이스 각 사이드 각 추천 대상
안정적 1.0° 88° 초·중급자, 올라운드 스킹, 부드러운 턴 선호
카빙 특화 0.75° 88° 중급자 이상, 안정적인 카빙 연습
고성능 그립 0.5° 87° 상급자, 빙판에 강한 그립, 날카로운 카빙 선호
경기용 0.5° 87° 레이서, 경기 전용, 최고의 성능 추구
⚠️ 주의하세요!
베이스 각을 너무 작게(0.5° 이하) 세팅하면 엣지 날이 너무 예민해져 컨트롤이 어려워질 수 있고, 활주면이 쉽게 긁힐 수 있습니다. 사이드 각 또한 너무 날카롭게 세팅하면 엣지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엣지 튜닝, 결론은 이거예요! 

지금까지 베이스 각과 사이드 각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어요.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사실 핵심은 간단합니다.

  • 초·중급자라면: 베이스 1.0°, 사이드 88° 세팅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스킹을 즐기세요.
  • 카빙을 더 날카롭게 하고 싶다면: 베이스 0.75°, 사이드 88° 조합으로 시작해 보세요.
  • 최고의 그립력을 원한다면: 베이스 0.5°, 사이드 87°로 세팅하여 레이싱 스키어처럼 단단한 설면을 정복해 보세요!
 
💡

엣지 튜닝 핵심 요약

베이스 각: 0.5°~1.0° (작을수록 그립력 강함)
사이드 각: 87°~88° (작을수록 날카로운 그립력)
추천 조합:
초중급자(1.0° / 88°) > 중급 카버(0.75° / 88°) > 상급자(0.5° / 87°)
가장 중요한 것: 자신의 실력과 스타일을 고려하기!

자주 묻는 질문 

Q: 셀프 엣지 튜닝, 초보자도 가능할까요?
A: 셀프 튜닝은 전용 도구와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전문 샵에 맡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잘못된 튜닝은 장비를 손상시키거나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Q: 엣지 튜닝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A: 활강하는 횟수나 설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10회 정도 스킹 후 엣지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정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빙판이 많을 때는 더 자주 점검해야 해요.

엣지 튜닝은 스키·보드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올겨울에는 자신의 장비에 딱 맞는 엣지 각도를 찾아보세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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